분력

분력

[ component of force , 分力 ]

요약 어떤 힘을 몇 개 힘의 합력으로 나타낼 때 그 각각의 힘이다. 힘을 받아 움직이는 물체의 운동을 쉽게 기술하기 위해 분력으로 표현하며, 일반적으로 서로 수직인 성분으로 나눈다.

물체가 운동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힘을 받는 경우는 속력의 증가 또는 감소만으로 운동을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힘을 몇 개의 방향으로 나누어 표현하면 쉽게 운동을 기술할 수 있다. 힘을 분력으로 나누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으나 서로 직교하는 성분으로 나누는 경우가 많다. 3차원 공간 상의 힘은 직교좌표에서의 x, y, z축 방향의 성분으로 나눌 수 있다. 또는 극좌표에서의 r, θ, φ 방향의 성분으로 나눌 수도 있다. 그리고 운동방향에 대해 수평인 성분과 수직인 성분으로 나누기도 하고, 곡선궤도 위에서는 접선방향, 주법선방향, 종법선방향의 성분 등으로 나누기도 한다.

예를 들면, 바람이 구조물에 작용할 때 구조물은 바람으로부터 풍압이라는 힘을 받는다. 이 힘은 단순히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구조물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과정을 거쳐 작용한다. 이 힘을 알기 위해서는 양력(lift), 항력(drag), 횡력(side force), 요잉(yawing)모멘트, 롤링(rolling)모멘트, 피칭(pitching)모멘트 등 여러 가지 방향의 힘으로 분해하여야 한다.   

참조항목

쐐기, , 헬리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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