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승자총통

별승자총통

[ 別勝字銃筒 ]

요약 조선 중기의 청동제 소형 화기.

총길이는 76.2cm, 통신 길이 51cm, 약실 길이 5.7cm, 병부 길이 9.5cm, 포구 지름 1.6cm. 경희대학교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총구로 화약과 실탄을 장전하고 손으로 약선(藥線)을 점화하여 발사하는 유통식(有筒式) 화기이다. 1570년대 후반에 제작된 승자총통을 개량한 것으로서, 오늘날 소총에 이용되는 강선(腔綫)의 원리를 적용하여 통신(筒身)을 휘도록 만들었다. 1592년(선조 25) 전남 남원에서 화포 장인(匠人) 희균(希均)이 제작한 것 중 71번째 것이 경희대학 박물관에, 115번째 것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조항목

소총, 총통

카테고리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