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뻐꾸기

벙어리뻐꾸기

[ oriental cuckoo ]

요약 뻐꾸기목 두견과의 조류.
벙어리뻐꾸기

벙어리뻐꾸기

학명 Cuculus saturatus
동물
척삭동물
조류
뻐꾸기목
두견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약 33cm
몸의 빛깔 푸른빛이 도는 회색(윗면), 누런 갈색(아랫면)
생식 난생(1회에 1개)
서식장소 산지 숲
분포지역 러시아(중부)·캄차카반도·사할린섬·일본·우수리·중국

몸길이 약 33cm이다. 몸의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짙은 회색이며 아랫면은 누런 갈색 바탕에 굵고 거친 세로무늬가 있다. 암컷은 윗면이 붉은 갈색인 것도 있다. 뻐꾸기와 비슷하나 배의 줄무늬가 약간 더 굵다. 눈은 붉은색이고 노란색 눈테가 있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여름철새이다. 4월 중순부터 울기 시작하여 7월 하순까지 우는데, 5∼6월에는 울음소리가 절정에 이른다. 울음소리는 ‘보보 보보’ 하면서 2음절을 반복한다. 새벽부터 울기 시작해서 낮에도 계속 울지만 밤에는 울지 않는다.

스스로 둥지를 틀지 않고 산솔새·숲새·흰눈썹황금새·촉새·때까치·무당새·붉은뺨멧새·큰유리새·휘파람새 등의 둥지에 한 알씩 낳아 가짜 어미새로 하여금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게 한다. 새끼는 부화한 지 2∼3일 지나면 가짜 어미새의 알과 새끼를 둥지 밖으로 밀어내고 둥지를 독차지하여 가짜 어미새로부터 먹이를 받아먹으면서 자란다.

먹이는 나비유충·벌·매미·딱정벌레·메뚜기 등을 잡아먹는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상순∼6월 하순이다. 러시아(중부)·캄차카반도·사할린섬·일본·우수리·중국 등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 남태평양의 여러 섬에서 겨울을 난다.

참조항목

두견, 두견과, 뻐꾸기

역참조항목

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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