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유리새

큰유리새

[ blue-and-white flycatcher ]

요약 참새목 딱새과의 조류.
큰유리새

큰유리새

학명 Cyanoptila cyanomelana
동물
척삭동물
조류
참새목
딱새과
멸종위기등급 관심대상(LC : Least Concern, 출처 : IUCN)
크기 약 16.5cm
몸의 빛깔 코발트색(수컷), 올리브색을 띤 갈색(암컷)
생식 난생(1회에 3~5개)
생활양식 암수 함께 생활
서식장소 깊은 골짜기의 낙엽활엽수림
분포지역 자바이칼·시베리아·캄차카반도·몽골(북부)·아무르·우수리
소리듣기
딱새과의 조류. 몸길이 약 15 cm이다. 수컷은 등면이 코발트 청색(남색)이며 흑색인 머리의 측부 및 윗가슴과 경계를 이룬다.

몸길이 약 16.5cm이다. 수컷은 윗면이 코발트색(남색)이고 머리 옆면과 윗가슴은 검정색, 아랫면은 흰색이다. 암컷의 윗면은 올리브색을 띤 갈색이며 때로는 정수리와 등에 약간의 청색이 보이기도 한다. 아랫면은 흰색이지만 멱과 가슴은 갈색을 띤다. 비슷한 크기의 다른 새보다 꼬리 길이가 짧아 육중해 보인다.

한국에서는 전국에 번식하는 흔한 여름철새이다. 대개 암수 함께 살다가 번식이 끝날 무렵에는 어린 새를 데리고 가족무리를 이룬다.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고 땅 위에는 내려오지 않는다. 수컷은 둥지 부근의 전망이 좋은 나무꼭대기에 앉아 아름다운 소리로 지저귀며 번식기에는 일정한 텃세권을 차지한다. 날개를 퍼덕여서 이 나뭇가지에서 저 나뭇가지로 재빨리 이동하는데, 일단 자리를 잡은 뒤에는 잘 움직이지 않으며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고는 다시 본래 위치로 되돌아오는 습성이 있다.

4월 하순부터 지저귀기 시작해서 8월 상순까지 계속 지저귄다. 지저귈 때는 멱의 깃털을 약간 세우고 울며 때로는 흰눈썹황금새멧새의 울음소리를 흉내낼 때도 있다. 가끔 암컷이 수컷과 비슷한 소리로 우는데, 이때는 몸을 다소 흔들면서 운다. 앞부분의 울음소리는 다양한 음절로 대체되지만 뒷부분의 ‘지잇’하는 부분으로 끝맺는 것이 특징이다. 깊은 골짜기의 낙엽활엽수림에서 번식하고 바위 또는 절벽의 흙속에 둥지를 튼다. 5∼7월에 한배에 3∼5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는 주로 딱정벌레(갑충)·매미·벌·나비·메뚜기 따위를 잡아먹고 그 밖에 거미류나 다지류도 잡아먹는다. 식물성으로는 장미과 식물의 열매를 먹는다. 자바이칼·시베리아·캄차카반도·몽골(북부)·아무르·우수리 등지에서 번식하다가 한국·일본·중국·동남아시아·티베트·인도 등지에 내려가 겨울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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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항목

딱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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