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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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체 만유는 동일한 법성(法性)을 지녔으며, 일체 중생은 모두 성불(成佛)할 성품이 있다고 하는 종지(宗旨)를 가진 불교의 한 종파.
한국에서는 신라 때 원효(元曉)가 오교(敎)의 한 파로서 일명 분황종(芬皇宗)이라 하여 분황사(芬皇寺)를 근본 도량(道場)으로 삼고 전파하였다. 《중론(中論)》 《백론(百論)》 《십이문론(十二門論)》을 소외경전으로 삼았다.
이 삼론(三論)을 연구하는 파를 일컬어 삼론학파라고 불렀는데, 특히 고구려에 성했다. 이 파는 조선 전기까지 지속되다가 쇠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