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목이
우리나라 논과 밭이나 저수지 부근의 숲에서 비교적 흔하게 목격되는 뱀으로 몸길이는 약 0.5~1.2m에 이른다.
생김새는 녹색바탕에 붉은색과 검은색 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나있고 목과 배면은 옅은 노란색으로 다른 뱀에 비해 빛깔이 알록달록해서 '꽃뱀'이라고 부른다.
작은 개구리와 물고기, 곤충을 잡아먹으며 가을에 교미하여 다음해 여름에 약 15개의 알을 낳는다.
일반적으로 유혈목이는 독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뒤쪽 어금니에 강한 독이 있어 깊이 물리면 치명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