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제

박기제

[ 朴基濟 ]

요약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 27결사대(二七決死隊)에 가입하여 을사오적(乙巳五賊)의 암살을 계획하였다. 독립운동 중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96 ~ ?
국적 한국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평북 안주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63)

평안북도 안주(安州)에서 출생하였다. 만주로 망명하여 친일 매국노 처단을 위해 조직된 27결사대(二七決死隊)에 가입하고, 이탁(李鐸)·손창준(孫昌俊)· 차병제(車秉濟)·안경식(安景植)·박진태(朴鎭台)·박기한(朴基寒) 등과 함께 을사오적(乙巳五賊)의 암살을 계획하였다.

1919년 고종의 인산일(因山日)을 기하여 서울로 잠입하였으나 무기가 입수되지 않아 인산일인 3월 3일 거사를 이루지 못하고, 역적들의 죄악상을 폭로하는 경고문을 살포하였다. 3월 10일 이탁으로부터 권총과 탄환을 받아 기회를 엿보았으나 5월 5일 동지들이 체포되자 체포망을 뚫고 만주로 귀환하였다. 그후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계속하다가 동지 8명과 함께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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