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현

권중현

[ 權重顯 ]

요약 을사늑약 체결에 찬성하여 을사오적의 한 사람으로 지목되었다. 국권침탈 후 일본 자작이 되고, 조선총독부 중추원과 조선사편수회의 고문 등을 역임하였다. 편저에는 《태사권공실기》,《국재선생실기》 등이 있다.
출생-사망 1854 ~ 1934
본관 안동
경농
별칭 초명 재형
출생지 충북 영동
주요저서 《태사권공실기》 《국재선생실기》

본관 안동. 호 경농(經農). 초명 재형(在衡). 충청북도 영동(永同)에서 출생하였다. 1884년(고종 21) 부산감리서 서기관(釜山監理署書記官)에 이어, 주일공사(駐日公使)·한성부윤·참찬 등을 거쳐 법부대신 ·군부대신·농상공부대신 등을 역임하였다. 1905년(광무 9) 을사늑약(乙巳勒約) 체결에 찬성하여 을사오적(乙巳五賊)의 한 사람으로 규탄받았다.

1910년 국권침탈 후 일본 자작(子爵)이 되고, 조선총독부 중추원(中樞院)과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의 고문 등을 역임하였다. 편저에는 《태사권공실기(太師權公實記)》 《국재선생실기(菊齋先生實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