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렌츠해

요약 북극해 바깥쪽의 해역으로 동쪽으로는 카라해, 서쪽으로는 노르웨이해와 접한다. 면적은 약 140만㎢, 길이 1,300㎞, 너비 1,046㎞이며, 수심은 대부분 200~400m로 얕은 편이다. 따뜻한 노르웨이 해류가 흘러들어 2월에도 1~3℃의 수온을 이루나, 겨울에는 얼음이 언다.

면적 약 140만km². 길이 1,300km. 너비 1,046km. 동쪽으로는 카라해(海), 서쪽으로는 노르웨이해(海)와 접하며, 러시아 북서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북해안, 노바야젬랴섬,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둘러싸여 있다. 수심은 얕아 대부분이 200∼400m이며 평균 약 230m이다. 만류(灣流)의 연장인 따뜻한 노르웨이 해류가 시계와 반대 방향으로 남부에 흘러들고 있어 2월에도 1∼3℃의 수온을 이룬다. 그러나 대체로 겨울에는 얼음이 얼고, 여름에는 북동부를 제외하고 항행이 가능하다. 16세기의 네덜란드 항해가 바렌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