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진량
[ 閔晉亮 ]
- 요약
조선 중기 인조 때의 문신. 석성현감으로 양민을 괴롭힌 도적들을 토벌, 그 공으로 통정대부에 올랐다. 성천도호부사 때 청나라 사신 명수의 행패에 잡아가두었다가 파직되었다. 청렴한 수령으로 널리 알려졌다.《당시유선》을 편찬했다.
출생-사망 | 1602 ~ 1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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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여흥 |
자 | 명윤(明允) |
호 | 구졸(九拙) |
주요저서 | 《당시유선(唐詩類選)》 |
본관 여흥. 자 명윤(明允). 호 구졸(九拙). 1635년(인조 13) 진사가 된 뒤, 이듬해 목릉참봉에 임명되었다. 1646년 석성현감(石城縣監)이 되어 양민을 괴롭힌 도적들을 토벌하였으며, 그 공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성천도호부사 때 청나라 사신 명수(命壽)가 그곳에서 행패를 부리자, 그를 잡아가두었다가 파직되었다. 양주군수 ·태안군수를 거쳐, 재령 ·한산의 지방관이 되어 청렴한 수령으로 널리 알려졌다. 《당시유선(唐詩類選)》을 편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