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련위

모련위

[ 毛憐衛 ]

요약 명(明)나라가 여진(女眞)을 누르기 위하여 둥베이[東北] 지방에 설치한 위소(衛所).

1405년 여진의 우량하족[兀良哈族]이 명나라의 초무(招撫)에 응하여 입조(入朝)하자 설치하였다. 정통연간(正統年間:1436∼1449)에는 건주위(建州衛)에 있는 것과 두만강 밖에 있는 것으로 2분되었으며, 명나라와의 관계도 조공(朝貢)과 이반(離叛)을 되풀이하였다. 이곳의 여진족이 조선을 자주 침범하자, 1460년(세조 6) 신숙주(申叔舟)로 하여금 이를 치게 했는데, 이것이 경진북정(更辰北征)이다.

역참조항목

우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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