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메인
[ Henry James Summer Maine ]
- 요약
영국의 법제사가·비교법학자. 독일 역사법학파의 영향을 받아 법학연구에 관한 역사적 방법과 비교적 방법을 제창하였다. 케임브리지대학·옥스퍼드대학의 각 교수 등을 지냈다. 저서 《고대법》에서 '신분에서 계약으로'라는 말로 인류사회의 진화과정을 표현한 바 있다.
| 출생-사망 | 1822.8.15 ~ 1888.2.3 |
|---|---|
| 국적 | 영국 |
| 활동분야 | 법학 |
| 주요저서 | 《고대법 Ancient Law》(1861) |
케임브리지대학을 졸업하였다. 독일 역사법학파의 영향을 받아 법학연구에 관한 역사적 방법과 비교적 방법을 제창하였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전개시켰다. 케임브리지대학의 로마법(法) 교수(1847∼1854), 인즈 오브 코트(법조학원)의 로마법 및 일반 법률학 강사(1854∼1861)로 있었으며, 이 때의 강의내용을 모은 명저 《고대법 Ancient Law》(1861)을 펴냈다. 또 인도 총독평의회 법률위원(1862∼1869), 옥스퍼드대학의 법사학 ·비교법 교수(1869∼1878), 케임브리지대학의 국제법 교수(1887∼1888)를 각각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촌락 공동체제 Village Communities》(1871) 《제도고사(制度古史) Lectures on the Early History of Institutions》(1875) 등이 있다. 특히 《고대법》에서는 ‘신분에서 계약으로’라는 말로 인류사회의 진화과정을 표현하였다. 정치적으로는 보수주의자로, 민주주의는 중우정치(衆愚政治)라 하여 상원(上院)의 권한을 확대할 것을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