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굽버섯

말굽버섯

요약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이다.
말굽버섯

말굽버섯

학명 Fomes fomentarius
식물
균류
분포지역 한국(두륜산·방태산·발왕산·지리산·한라산) 등 북반구 온대 이북
서식장소/자생지 자작나무·너도밤나무·단풍나무류와 같은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살아 있는 나무
크기 두께 10∼20㎝, 지름 20∼50㎝

북한명은 말발굽버섯이다. 일 년 내내 자작나무·너도밤나무·단풍나무류와 같은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살아 있는 나무에 무리를 지어 자라며 여러해살이이다. 버섯갓은 지름 20∼50㎝, 두께 10∼20㎝로 처음에 반원 모양이다가 나중에 종 모양 또는 말굽 모양으로 변한다. 작은 것은 갓 지름이 3~5㎝밖에 안 되는 것도 있다.

갓 표면은 회색으로 두꺼우며, 단단한 껍질로 덮여 있고, 회황갈색이나 흑갈색 물결 무늬 또는 가로로 심한 홈줄이 나 있다. 갓 가장자리는 둔하고 황갈색이다. 표피는 황갈색이며 질긴 모피처럼 생겼다. 아랫면은 회백색이고, 줄기구멍은 여러 층이고 빽빽한 회색 또는 연한 주황색의 작은 구멍이 있다. 홀씨는 16~18×5~6㎛로 타원형이고 흰색 무늬가 있다. 맛은 약간 쓰고 밋밋하다.

목재부후균으로 흰색 부패를 일으킨다. 일반적으로 껍질이 단단하여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잘게 썰어 달여 차와 같은 형태로 사용하고, 간경변·발열·눈병·복통·감기·변비·폐결핵·소아식체·식도암·위암·자궁암 등에 약용한다. 해열과 이뇨 작용이 있으며, 히포크라테스도 상처의 뜸을 뜨는 데 이 버섯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기원전 8000년 전의 유적에서도 발견되어 현재 가장 오랜 된 버섯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국(두륜산·방태산·발왕산·지리산·한라산) 등 북반구 온대 이북에 분포한다.

역참조항목

목재부후균

카테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