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단풍나무

[ Palmate maple , 丹楓 ]

요약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단풍나무

단풍나무

학명 Acer palmatum
식물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분포지역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
서식장소/자생지 산지의 계곡
크기 높이 10m, 잎 길이 5∼6cm, 열매 길이 1cm

 

산지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에 달하고, 작은 가지는 털이 없으며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가 5∼6cm이다. 잎자루는 붉은 색을 띠고 길이가 3∼5cm이다.   꽃은 수꽃과 양성화가 한 그루에 핀다. 5월에 검붉은 빛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1cm이며 털이 없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땔감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鷄爪)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에 분포한다.   국내에 자생하면서 주로 전라남북도에 자라는 단풍나무는 종자를 물에 담가야 발아되는 특성 (습윤처리) 때문에 계곡에서 자라며, 일본산 단풍나무(일본 혼슈 중부-큐슈 이남)에 비해 잎이 다소 크다. 현재 국내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단풍나무는 대부분 일본왕단풍[홍단풍, Acer palmatum var. amoenum (Carrier) Ohwi]으로서 단풍나무에 비해 열매가 다소 크며, 잎도 크면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재배종이 있다. 단풍나무는 습윤처리를 해야 발아가 되는 반면, 일본왕단풍은 습윤처리가 없이 발아가 잘 되는 특징으로 뚜렷한 생리적 차이를 보인다. 이런 종자 특성때문에 단풍나무는 계곡에 자라지만, 일본왕단풍은 능선에 분포한다. 단풍나무와 일본왕단풍 양 국가에 분포하는 개체를 모두 고려하면 연속변이로 보이지만, 일본왕단풍을 변종으로 인정한 것은 생태학적, 생육환경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뒷면 잎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열매의 날개가 수평으로 벌어지는 것을 내장단풍(var. nakaii Uyeki)라 하지만 비합법적으로 발표한 이름으로 사용이 불가한 이름이다.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잎자루와 잎 뒷면의 주맥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며 열매의 날개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것을 털단풍(var. pilosum Nakai), 잎 표면에는 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없고 길이가 32∼65mm이며 열매의 크기가 좁은단풍의 1/2인 것을 아기단풍(A.microsieboldianum Nakai)이라고 하지만, 모두 당단풍나무 중 잎이 작은 개체를 단풍나무로 오동정한 경우이다.  모두 이 분류군들은 당단풍나무의 이명으로 본다. 원예종으로 일본에서 개발됐으며, 잎이 7∼11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이 다시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세열단풍(var.dissectum (Thunb.) Miq. ) 이라고 하는데 이 분류군은 일본왕단풍의 품종 개량 한 것이다.   2015년 8월 산림청 수목원은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단풍나무의 영문명을  ‘Japanese maple’에서 ‘Palmate maple’로 변경하였다.

 

역참조항목

교목, 꽃단풍, 단성화, 사탕단풍, 세계의 가로수, 홍단풍, 단풍굴깍지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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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단풍 맛집 즐길 계절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