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깍지벌레

루비깍지벌레

요약 노린재목 밀깍지벌레과의 곤충.
루비깍지벌레(Ceroplastes rubens)

루비깍지벌레(Ceroplastes rubens)

학명 Ceroplastes rubens
동물
절지동물
곤충류
노린재목
밀깍지벌레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암컷 약 2.5㎜, 나비 약 1.7㎜
몸의 빛깔 어두운 붉은색
서식장소 가시나무, 감나무, 동백나무
분포지역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미국, 유럽, 러시아

암컷의 몸길이 약 2.5mm, 나비 약 1.7mm이다. 몸은 어두운 붉은색의 두꺼운 밀랍으로 덮여 있으며 색깔이 마치 루비같이 아름다워 이런 이름이 붙었다. 어릴 때는 등면이 납작하지만 자라면서 볼록해져서 높이가 약 2.5mm가 된다. 몸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둔하게 튀어나와 있다. 등면 중앙부는 약간 오목하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고 흰색 무늬가 있다.

기문과 기문쐐기 사이에는 흰색의 가는 밀랍선이 있다. 촉각(더듬이)은 6마디이고 제3마디가 가장 길며 나머지 마디는 짧고 길이가 같다. 구기(口器:입틀)는 작고 앞다리 사이에 있다. 3쌍의 다리는 작고 모양도 같다.

연 1회 발생하며 6월 중순과 하순부터 산란을 시작해 20∼40일이 걸린다. 알을 깍지 속에 산란하므로 어두운 붉은색 깍지를 떼어보면 그 속에 알이 있다. 알은 어두운 적갈색으로 타원형이다. 6월 하순부터 부화유충이 나타나기 사작해 8월 상순까지 나타난다. 유충은 납작한 타원형으로 연한 적갈색이다. 최성기는 7월이며 1년충 기간은 50∼70일로서 9∼10월에 성충이 된다. 교미 후 수컷은 죽고 수정한 암컷은 성충의 형태로 가지에서 월동한다.

가시나무·감나무·동백나무·감귤·배·사과·차·배롱나무 등 대부분의 활엽수기생한다. 주로 잎과 가시에 붙어서 수액을 빨아먹으며 분비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생기게 한다. 6월 하순부터 8월 초순 사이에 살충제를 뿌리거나 월동 상태일 때 없애면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미국·유럽·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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