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세

레오 1세

[ Leo l ]

요약 로마 말기의 교황(440∼461)으로 성 ·속(聖俗) 양면에서 특출한 인물로 유명하였다.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기에 이탈리아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공헌했다. 중세 유럽에서 교회의 지도권을 확립하는 기초를 다졌다. ‘대교황’이라고 불린다.
출생-사망 ? ~ 461
별칭 대교황
국적 이탈리아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이탈리아 토스카나

성인 ·교회박사.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출생. 성 ·속(聖俗) 양면에서 특출한 인물로, 즉위 이전부터 유명하였다. 440년 즉위한 뒤 21년 간의 통치기간은 고대에서 중세로 전환하는 격동기에 해당한다. 그는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기에 이탈리아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공헌하였으며, 452년 훈족(族)의 왕 아틸라를 설득하여 로마 침략을 막았고, 455년 반달왕 게이세리쿠스의 로마 침략을 저지하였다.

이 때문에 로마 황제에 대한 교황의 우위가 인증되어 중세 유럽에서 교회의 지도권을 확립하는 기초를 다졌고, ‘대(大)교황’으로 호칭된다. 448년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 플라비아누스 앞으로 그리스도의 양성론(兩性論)을 규정한 교서(敎書) <토무스:Tomus>를 보내어 에우티게스로 대표되는 그리스도 단성설(單性說)을 물리쳤다. 451년 칼케돈 공의회에 교황 대리를 파견 주재시켜 그의 정당성을 승인받았고, 동방정교회에도 교황의 수위권을 확인시켰다. 현존하는 432통의 서간과 96편의 설교는 라틴어의 고전으로 꼽히고 있다.

참조항목

칼케돈공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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