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확

돌확

요약 돌을 우묵하게 파서 절구 모양으로 만든 물건.
확돌

확돌

형태에 따라 자연석을 우묵하게 판 것과 자배기 모양의 오지그릇 안을 우툴두툴하게 구워낸 두 가지가 있다. 절구에서 찧어낸 보리를 거의 같은 분량의 물을 부어 돌확에 넣고 어른의 주먹 크기 정도의 돌(바닷가나 개천 같은 데서 물에 씻기어 닳아진 둥그런 돌로, 폿돌이라고 함)로 으깨듯이 돌리면서 마찰하면 보리가 부드러워지면서 하얗게 된다. 이렇게 해서 지은 보리밥은 쌀밥과 별 차이가 없다. 오지로 만든 확도 용도는 마찬가지이며, 흙으로 구워낸 양쪽이 우툴두툴하고 허리가 잘록한 것을 쓰도록 한다. 고추 ·마늘 ·소금 등의 양념을 빻기도 하고 분량이 적은 곡식을 넣어 찧기도 한다.

참조항목

식생활, 탈곡

역참조항목

보리밥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