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현
[ 突山縣 ]
- 요약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靑山面), 청성면(靑城面)의 신라 때 행정구역.
삼국시대 신라의 돌산현은 굴산현(屈山縣)이라고도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기산현(耆山縣)으로
고치고 삼년산군(三年山郡:지금의 충북 보은군)에 속하였다.
고려 초에는 청산현(靑山縣)으로 고쳐서 경상도 상주(尙州)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1413년(태종 13)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옥천, 황간 등과 함께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이관되었다.
1414년 황간현(黃澗縣)과 합하여 황청현(黃靑縣)이 되었다가
2년 뒤에 나누어졌으며, 선조 때 황간현과 다시 병합하였으나
광해군 때 나누어졌다.
1895년(고종 32)에 청산군(靑山郡)으로 승격하였다가 1914년
군면(郡面) 폐합에 따라 청산면이라고 하여 옥천군에
편입하였다. 지금의 옥천군에 있는 청산면과 청성면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