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 Cheongseong-myeon , 靑城面 ]
- 요약
충청북도 옥천군 중동부에 있는 면.
청성면소재지
위치 | 충청북도 옥천군 중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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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82.9 |
행정구분 | 23행정리(17법정리) |
행정관청 소재지 | 충청북도 옥천군 청성면 산계길 53(산계리 225) |
인구(명) | 2,556(2011년) |
1914년까지 청산현(靑山縣)·청산군에 속하다가 1914년 군폐합에 따라 옥천군에 합병된 뒤, 1929년 청남(靑南)·청서(靑西) 두 면을 합병하면서 오늘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동쪽은 청산면(靑山面), 서쪽은 안남면(安南面)·동이면(東二面), 남쪽은 영동군 심천면(深川面), 북쪽은 보은군 삼승면(三昇面)과 접한다. 동쪽의 삼승산(三昇山:574m)·만월령(萬月嶺:490m)·천관산(天冠山:445m)을 잇는 산계와 서쪽의 금적산(金積山:652m)·국사봉(國師峰)·철봉산(鐵峰山:450m)을 연결하는 두 산계 사이에 하곡평야가 다소 발달해 있을 뿐, 기타 지역은 농경지가 매우 빈약하다. 면 중부에 보청천(報靑川)이 서류하여 금강(錦江)에 합류하나 경지 형성은 미약한 편이다.
전면적의 68.3%가 임야이고, 논이 13.6%, 밭이 7.7%를 차지한다. 밭에서는 콩·팥·메밀 등의 잡곡과, 고추·참깨·들깨·담배·인삼 등의 특용작물이 재배된다. 또 최근에는 포도를 비롯한 과수 재배가 늘어나고, 포도연구소가 입주하는 등 농산물 생산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가 면의 남부를 가로지르고, 북부에는 보은∼영동 간 국도가 지난다.
문화재로는 산계리(山桂里) 성지(城址)·고분군, 산계리와 계하리 북쪽에 걸쳐 있는 저점산(猪岾山) 성지, 거포리 사지(巨浦里寺址), 대안리(大安里) 사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