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델리오

안드레스 델리오

요약 스페인의 화학자. 1801년 멕시코 히달고 광산의 광석에서 새로운 금속을 발견, 에리트로늄이라 명명하였다가 후에 발견된 바나듐과 같다는 것을 F. 뵐러가 증명하였다.
원어명 Andrés Manuel del Rio
출생-사망 1764 ~ 1849
국적 에스파냐
활동분야 화학
출생지 에스파냐 마드리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모국에서 교육을 받은 후 유럽 여러 나라에 유학하였다. 그동안 A. 베르너의 이론에 심취하고, A. H. 훔볼트와 친교를 맺었다. 또 A. L. 라부아지에와도 친교를 맺기도 하였다. 1793년 멕시코의 광산학교 교수가 되어 멕시코를 제2의 모국으로 삼고, 그의 후반생을 신세계를 위해 바쳤다. 1801년 히달고 광산의 광석에서 새로운 금속을 발견, 에리트로늄이라 명명하였다. 유럽에서는 이 금속이 크로뮴과 같은 것이라고 오인하였으며 그 자신도 한때 그렇게 믿었으나, 나중에 바나듐이 발견되면서 F. 뵐러가 이 금속과 같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그는 30년 늦게 새 원소 발견의 명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