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금석서

대동금석서

[ 大東金石書 ]

요약 신라 이후의 각종 금석문을 탑본한 책.

합본. 7책. 선조의 아들이며 서화가인 이우(李俁)가 편찬한 것으로서, 정첩(正帖) 5책, 속편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 진흥왕 순수비(巡狩碑)로부터 조선 숙종 때까지의 비(碑)·탑·석당(石幢)·석각(石刻) 등의 탑본이 수록되었다. 특히 황초령비(黃草嶺碑)·김인문묘비(金仁問墓碑)·경덕왕비(景德王碑)·분황사비(芬皇寺碑)와 소재를 알 수 없는 탑본도 많이 실려 있어, 금석문과 역사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1932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에서 삼국 및 고려시대의 비문을 150여 장으로 영인·간행하였다. 부록으로 대동금석목해제(大東金石目解題)가 있다.

참조항목

금석학, 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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