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

[ Bronze Artifacts from Bisan-dong, Daegu , 大邱 飛山洞 靑銅器 ]

요약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고분에서 출토된 선사시대의 유물. 1971년 12월 21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검 및 칼집 부속

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검 및 칼집 부속

지정종목 국보
지정일 1971년 12월 21일
소장 리움미술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시대 선사시대
종류/분류 유물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있는 초기철기시대 무덤유적에서 발견된 유물이다. 리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① 동검 : 전장 33.2cm, 검신의 너비 3.1cm, 슴베[莖部] 길이 1.8cm. 끝[鋒部]은 길고 인폭(刃幅)이 좁으며 마디의 괄약(括約)은 퇴보되었다. 직선적인 외형을 갖추었으며, 날카롭게 연마되었고, 등날은 밑동[基部]까지 세웠고 칼집[劍鞘] 부속인 금구일식(金具一式)을 완비하였다.

② 동검병부(銅劍柄部) : 전체길이 12.5cm, 두부장경(頭部長徑) 7.5cm. 두 마리의 오리가 머리를 돌리고 서로 마주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오리 몸통 부분에는 긴 세모꼴의 구멍을 맞뚫어 놓았다. 검병의 손잡이[握部]는 중앙에 마디가 있는 장고동(長鼓胴)인데, 현재 파손되어 둘로 나누어져 있다.

③ 검심장구(劍鐔裝具) : 장경 7.6cm, 단경 5.2cm. 평면이 은행처럼 생긴 타원의 환형품(環形品)이며, 바깥에는 한국 동검문화의 특유한 평행세선문을 빈틈없이 새겼다.

④ 검초부속구(劍鞘附屬具) : 3개 각각의 크기는 장경 7cm ·단경 3cm ·높이 2.75cm, 장경 6cm ·단경 3cm, 장경 5.15cm ·단경 2.1cm. 목제의 칼집을 보강하고 장식하기 위하여 사용한 것으로 생각되는 타원형 환이다.

⑤ 검미장구(劍尾裝具) : 길이 3.75cm, 저변길이 2.9cm, 측면높이 0.8cm. 위에서 말한 3개의 청동환과 일식을 이루고 있는 목제 칼집 끝에 감장(嵌裝)한 금구(金具)이다.

⑥ 동모 : 전체길이 40.05cm, 최대너비 4.2cm, 공(銎) 길이 12.3cm. 완전히 한국화된 동모의 형식에 속한다. 그 특징은 원통형의 자루투겁[銎部] 하단에 폭이 넓은 돋을띠[突帶]를 돌리고 공부에서 끝[鋒部]으로 연결되는 등대는 좌우에서 연마하여 모서리각[稜角]을 세웠다.

⑦ 동모 : 길이 56.9cm, 인장(刃長) 37.5cm, 광폭(廣幅) 5cm, 좁은 폭 4.8cm, 수대장(穗袋長) 19.4cm, 구경(口徑) 4cm×3.1cm로서 형태는 편평형으로 중앙부는 박협(薄狹)하고 선봉부(先鋒部)는 광형이며, 인부(刃部)는 조금 갈아 둔면형(鈍面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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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산동 청동기 일괄-투겁창 및 꺾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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