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물질

요약 달을 형성하는 물질로서, 지구상의 암석과 비교할 때 타이타늄이 많고 알칼리 금속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조암광물로는 사장석과 휘석이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지구상의 가장 오래된 암석보다 더 오래된 33~38억 년 전에 생성된 화성암이 있다. 46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규장질 암석도 있다.

달 표면의 암석과 토양을 분석한 결과, 운석의 낙하 또는 화산활동에 의해서 생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현무암과 각력암을 닮은 암석들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풍화작용의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 조암광물로는 사장석과 휘석이 전체의 10%(중량)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많은 것은 감람석이다. 함유원소의 존재비로는 규소가 가장 많고, 철·칼슘·타이타늄·알루미늄·마그네슘의 순이며, 지구상의 암석과 비교하면 달 물질에는 타이타늄이 매우 많고, 알칼리 금속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화성암의 경우 생성연대가 33∼38억 년 전으로 추정되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약 35억 년 전)보다 더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규장질 암석의 경우는 46억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