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적성
[ Jeokseong Fortress, Danyang , 丹陽 赤城 ]
- 요약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하방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석축산성. 1979년 7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단양 적성
지정종목 | 사적 |
---|---|
지정일 | 1979년 7월 26일 |
소재지 |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산3-1번지 |
시대 | 신라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 |
크기 | 성 주위 922m |
1979년 7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545∼551) 축성되었다. 성 주위 922m. 할석(割石) 및 자연석으로 축조되었는데, 성의 기반을 토석(土石)으로 다지고 그 위에 외벽은 자연석으로 고루 쌓았다. 남서쪽 끝의 산봉을 기점으로 하여 북동쪽으로 닫는 산등성의 외측(外側)을 돌아 축성되었고, 이 능선의 남쪽 저지(低地)는 밭으로 되어 있다.
유구(遺構)는 대부분 폐비(廢圮)되어 있고, 성벽의 상태가 가장 좋은 곳은 북동쪽 끝으로, 상후(上厚) 0.6m, 내고(內高) 1.8∼3.3m, 외고(外高) 2.0∼4.3m의 성벽이 남아 있다. 성문의 유지(遺址)는 남서쪽 끝과 남쪽에서 당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쪽, 그리고 남동쪽의 3곳에서 확인되었다. 신라가 한강을 건너기 직전의 전진기지(前進基地)로서 전략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