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불개
[ venus fish ]
- 요약
잉어목 잉어과의 민물고기.
눈불개
| 학명 | Squaliobarbus curriculus |
|---|---|
| 계 | 동물 |
| 문 | 척삭동물 |
| 강 | 경골어류 |
| 목 | 잉어목 |
| 과 | 잉어과 |
|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
| 크기 | 15∼30cm |
| 몸의 빛깔 | 등쪽-녹갈색, 옆구리와 배쪽-은색 |
| 산란시기 | 6∼8월 |
| 서식장소 | 물 흐름이 완만한 하천 하류 |
| 분포지역 | 한국(대동강·한강)·일본·중국 |
중국명은 홍엔위[紅眼魚]이고, 일본명은 '눈이 붉은 강고기'라는 뜻에서 가와아까메[河赤眼]이다. 몸길이 15∼30cm이다. 몸은 길고 앞쪽은 원통 모양이나 뒤쪽은 옆으로 납작한 편이다. 눈의 홍채는 상반부가 붉다. 입수염 1쌍은 흔적만 남아 있고, 측선(옆줄)은 완전하다. 비늘의 가장자리에는 은색 테두리가 있어서 윤곽이 뚜렷하다.
등쪽은 녹갈색, 옆구리와 배쪽은 은색이다. 배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 기점보다 뒷지느러미 쪽에 가까운 곳에서 시작한다. 가슴지느러미의 겨드랑이에 작은 피질돌기가 있고, 배지느러미의 겨드랑이에는 비늘돌기가 있다. 옆줄에서 등쪽과 꼬리자루부의 비늘에 어두운 부분이 있어 세로줄을 이룬다.
물 흐름이 완만한 하천 하류에서 홀로 있기를 좋아한다. 산란기는 6∼8월이며, 해마다 5월 초면 배에 가득 알을 품는다. 물 흐름이 조금 약하고 등이 다 보일 정도로 수심이 얕은 잔 자갈바닥을 헤치고 알을 낳은 다음 덮는다. 육질이 쫄깃하며 담백해서 소금구이·매운탕을 해먹는다. 하천의 오염과 남획으로 인하여 분포가 제한되고 개체수도 격감되고 있다. 한국(대동강·한강)·일본·중국에 분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