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집

농암집

[ 聾巖集 ]

요약 조선 중기의 농암 이현보(李賢輔:1467∼1555)의 시문집.
구분 목판본
저자 이현보
시대 조선시대
소장 규장각

목판본이며 5권 2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손자 김계광(金啓光)이 간행한 것으로 일명 농암선생문집이다. 이 책 1권에는 주로 오·칠언근체시(五·七言近體詩) 약 140수가 있으며, 그 중에는 퇴계(退溪), 송재(松齋), 모재(慕齋), 사재(思齋), 황준량(黃俊良), 회재(晦齋) 등과의 화창(和唱)이 있다. 또한 3편의 부(賦)가 있다. 2권은 퇴계와의 여답서(與答書)의 주내용이다. 특히 이 책에서 연장자인 농암이 퇴계에 미친 영향을 짐작할 수 있어서 퇴계 연구에도 좋은 자료가 된다.

3권은 잡저록(雜著錄)으로 효성이 지극했던 농암이 노모를 모시고자 지은 우일당(憂日堂)에 관한 문장 및 양심지서발(養心志序跋) 등과 주례(酒禮), 제례(祭禮), 도식가(圖式歌) 등이 있다. 또 가사(歌詞) 5편이 있고 주로 한글로 되어 있어 시가문학에 중요한 자료이다. 4권은 부록인데, 행장(行狀)은 1556년(명종 11) 이황이 지은 것이고,  비명은 1566년 홍섬이 편찬했다. 이어서 사제문 및 제문, 만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5권 역시 부록이며 여러 선비의 시문이 수록되었고, 끝에는 조경(趙絅)의 농암선생집서(聾巖先生集序)가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국문학사의 중요한 자료로서 문학적 가치를 지닌다.
   

참조항목

이현보

역참조항목

농암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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