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수요이론

노동수요이론

[ labor demand theory , 勞動需要理論 ]

요약 노동을 고용하여 생산물을 만들고 그 생산물을 팔아서 이윤의 극대화를 꾀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주어진 시장에 관한 여러 조건하에서 노동의 수요량을 어떻게 결정하고, 임금의 변화에 따라 수요량을 어떻게 변화시켜 갈 것인가에 대한 이론.

이때 그 기업은 완전경쟁상태하에 놓인 것으로 가정한다. 즉, 일정한 생산물가격P에서 얼마든지 생산물을 팔 수가 있고, 일정한 임금률 w서 노동을 얼마든지고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이러한 가정하에서 그 기업이다시 1단위 추가고용하는 경우에 주목하여, 그때 필요한 추가비용(이하 노동의 한계비용 MCL)과 추가노동에 입각한 매출액의 증가(이하 노동으로부터의 한계수입MRL)를 비교해 보기로 하자.

MRL은 노동의 물적 한계생산물×생산물가격(MPPL×P)이고, MCL은 임금률 w이다. 투하노동량의 변화에 대응하는 MCL과 MRL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노동수요이론 본문 이미지 1

여기에서 MPPL은 고용량 L의 감소함수이며, 따라서 MRL도 또한 L의 감소함수가 되어 있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것을 MRL(L)로 나타내기로 하자. 이에 대하여 MCL은 상수(常數)이며, 여러 가지 L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MRL(L) MCL 의 관계가 성립된다. MRL(L)>MCL이 성립되는 영역에서는 노동을 추가해도 수익이 비용을 웃돈다.그 반대의 경우에는 비용이 수익을 웃돌고, ‘=관계’가 되었을 때에는 비용과 수익이 같은 경우이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MRL(L0)=MCL=w0의 관계가 성립되도록 L0을 결정하면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여기서 w1을 w1까지 상승시켜 본다. 그러면 이윤극대화를 위해서는MRL(L1)=w1이 성립되도록 L0을 L1에 조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와 같이 해서 임금이 상승하면 MRL(L)=MCL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노동을 감소시켜야 하고, 역(逆)의 경우에는 반대가 된다.따라서 노동수요량은 임금의 감소함수가 된다.

역참조항목

감소함수, 노동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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