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설화

난생설화

[ 卵生說話 ]

요약 고대신화에서 영웅이나 건국시조의 탄생을 신비화시키고 초인적(超人的)인 권위를 부여하기 위하여 알 속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설화.

난생설(卵生說)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의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와 석탈해(昔脫解) ·김알지(金閼智) ·수로왕(首露王) ·동명왕(東明王) 등이 모두 그러한 예이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난생설은 고대 민족의 신앙에서 비롯된 우주관이고 민족철학이라 하겠으며, 이러한 설화는 특히 동북아시아 지방 민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