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알지설화

김알지설화

[ 金閼智說話 ]

요약 신라 경주(慶州)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설화.
경주 계림 김알지 설화 고목

경주 계림 김알지 설화 고목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실려 있다. 65년(탈해왕9) 8월 4일 호공(瓠公)이 시림(始林) 속에서 큰 광명이 비치는 것을 보았다. 자색 구름이 하늘에서 땅으로 뻗쳤는데, 구름 가운데 황금궤가 나무 끝에 걸려 있고 그 빛이 궤에서 나오며, 흰 닭이 나무 밑에서 울어 왕께 아뢰었다. 왕이 숲에 가서 궤를 열어보니 사내아이가 누워 있다가 일어났다. 이는 박혁거세의 옛 일과 같으므로, 박혁거세를 알지라 한 선례에 따라 이름지었다. 아기를 안고 대궐로 돌아오니 새와 짐승들이 서로 따르며 기뻐하였다. 왕이 좋은 날을 받아 태자로 책봉하니 그가 곧 김알지이다.

역참조항목

김알지, 계림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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