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 초도 유적

나진 초도 유적

[ 羅津草島遺蹟 ]

요약 함경북도 나진만의 대초도(大草島) 해안에 있는 선사시대의 유적.

1949년 850×50m의 포함층(包含層) 내의 2개소가 조사되었다. 포함층 중에 패층(貝層), 주거지(住居址)에 딸린 것으로 보이는 석위로(石圍爐) 8개와 주혈(柱穴)이 있었다. 반굴신장(半屈身葬) 2구(軀)를 포함하여 14구분의 인골(人骨)도 출토되었다.

민무늬토기는 모래가 섞인 바탕흙[胎土]으로 흑갈색이 가장 많고, 황갈색 토기가 그 다음으로 많으며, 흑색토기·붉은간토기[丹塗磨硏土器]도 있다. 기형(器形)은 독·단지·굽다리접시·바리·완(埦)·증(甑)·개(蓋) 등이다. 흑색채문(黑色彩文)·융기문(隆起文)·각문(刻文)도 있으며 유상(瘤狀)이나 봉상(棒狀)의 파수(把手)도 있다.

돌살촉[石鏃]·석창(石槍)·석섬(石銛)·돌도끼·편평편인석부(扁平片刃石斧)·철자형돌도끼[凸字形石斧]·돌칼·안형(鞍形) 절구·석추(石錘)·패추(貝錘)·석추(石錐)·골추(骨錐)·방추차(紡錘車:石製·土製)·흑요석제 뗀석기[打製石器]·골침(骨針)·패제장식품(貝製裝飾品)·관옥(管玉)·청동기(鐸·釦·반지·垂飾品·珠)·철재(鐵滓)·동재(銅滓) 등 여러 가지가 출토되었다.

참조항목

선사시대,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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