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꼬막

새꼬막

[ Ark shell ]

요약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 혈액 내에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어 살이 붉은색을 띤다. 주산지에서는 양식을 하고 있으며 회나 무침, 조림으로 인기가 좋다.
새꼬막

새꼬막

학명 Scapharca subcrenata
동물
연체동물
부족류
사새목
꼬막조개과
이칭/별칭 방언-새고막, 피조개, 일본어명-사루보우(サルボウ)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껍데기길이 약 7.5cm, 높이 약 5.5cm, 나비 약 5cm
몸의 빛깔 흰색
산란시기 7~10월
서식장소 조간대 아래쪽 수심 10m까지의 모래나 진흙 속
분포지역 한국(남해·서해), 일본, 중국 북부

꼬마피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새고막, 피조개로도 부른다.

꼬막과 피조개의 중간 크기이다. 표면에 30∼34개의 방사상의 좁은 주름(방사륵,放射肋)이 있으며, 흑갈색의 벨벳 모양 큐티클로 싸여 있다. 방사륵 사이의 폭은 좁다. 껍데기는 흰색으로 길고 도톰한 직사각형이다. 왼쪽 껍데기에는 방사륵 위에 동그랗고 잔 알갱이 모양의 솟아오른 부분이 있으나 오른쪽 껍데기에는 없다. 양 껍데기 꼭대기 사이에 마름모꼴의 넓적한 부분이 있으며 두 껍데기의 맞물림은 곧고 많은 이빨이 줄지어 있다. 조가비의 모양이 피조개와 비슷하나 더 두껍고 단단하다.

우리나라의 모든 해안에 걸쳐 분포한다. 산란기는 7∼10월이고, 이 시기에 암컷의 생식소는 붉은 색깔로, 수컷은 우윳빛으로 변한다. 1회 산란수는 250만∼300만 개이다. 수정 후 36시간이면 껍질이 완성되며 2주가 지나면 부착생활로 들어간다. 부착생활을 하고 있는 중에도 때때로 족사(足絲)를 스스로 절단하고 주변을 기어 다니기도 한다. 식물성플랑크톤이나 유기세편을 섭취하여 살아간다. 주산지에서는 양식을 한다. 혈액에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어 살이 붉은색을 띠며 맛이 좋다. 회, 무침으로 먹거나 술안주용으로 삶아 먹는다. 통조림용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양식 시, 일반적으로 기후에 의한 피해는 거의 없으나, 종종 오리·낙지·피뿔고둥·꽃게에 의해서 피해를 입기도 한다.

역참조항목

새조개, 참꼬막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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