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연

김회연

[ 金會淵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순조 때 여러 관직을 지냈다. 안동부사로 나가서 선정을 베풀었으며, 1810년 경상도관찰사가 되어 서정쇄신에 진력하고 백성에 대한 잡부금을 엄금함으로써 크게 신망을 얻었다.
출생-사망 1750 ~ 1817
본관 청풍
문통
효운루
주요저서 《청사류편》 《효운루집》

본관 청풍(淸風). 자 문통(文通). 호 효운루(曉雲樓). 1776년(영조 52) 생원시를 거쳐 1800년(정조 24)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설서(說書)가 되고, 1801년(순조 1)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 ·헌납(獻納) 등을 지냈다.

그 뒤 경연(經筵)에서 과격한 발언을 하여 해남(海南)에 유배되었다가 대비(大妃) 김씨에 의하여 특별히 사면되어 초계문신(抄啓文臣)에 뽑혔다. 종부시부정(宗簿寺副正) ·응교(應敎) 등을 거쳐 승지가 되고, 안동부사로 나가서는 선정을 베풀었으며, 1808년 예조참의 ·대사간을 지냈다.

이듬해 이조참의를 거쳐 1810년 경상도관찰사가 되어 서정쇄신에 진력하고 백성에 대한 잡부금을 엄금함으로써 크게 신망을 얻었다. 1815년 예조참판 ·한성부좌윤(漢城府左尹) 등을 지냈다. 문집에 《효운루집》, 저서에 《청사류편(靑史類篇)》 등이 있다.

참조항목

초계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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