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렴
[ 金守廉 ]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 홍산현감으로 있을 때 광해군의 비 유씨의 오빠인 희발의 딸과의 결혼을 거절하여 파직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한성부서윤에 복직되고 여러 관직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취임하지 않았다. 1646년 절충장군 ·중추부첨지사에 올랐다.
출생-사망 | 1574 ~ 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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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경주 |
자 | 지혼 ·오성군 |
호 | 야당 |
본관 경주. 자 지혼(志渾). 호 야당(野堂). 좌의정 명원(命元)의 아들. 공신의 적자(嫡子)로서 중림도찰방(重林道察訪)에 초임되었다. 홍산현감으로 있을 때 광해군의 비(妃) 유씨(柳氏)의 오빠인 희발(希發)의 딸과의 결혼을 거절하여 파직되었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한성부서윤(庶尹)에 복직되었다. 익산군수 ·안성현감 ·중추부경력(經歷) ·사섬시부정(司贍寺副正) 등에 임명되었으나, 모두 취임하지 않았다. 1646년(인조 24) 절충장군(折衝將軍) ·중추부첨지사에 오르고, 오성군(鰲城君)에 추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