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

서윤

[ 庶尹 ]

요약 조선시대 한성부(漢城府)·평양부(平壤府)에 소속된 종4품 관직.

판윤(判尹)·좌윤(左尹)·우윤(右尹) 다음의 벼슬이었다. 서윤은 부(府)의 집행기구인 육방(房) 중 수석(首席)인 이방(吏房)을 맡아 포폄(褒貶) 업무를 관장하였는데, 포폄이란 관리들의 성적이 좋고 나쁨을 평정(評定)하여 상벌을 내리는 것이었다.

이 관리들의 성적평정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씩 실시하였는데, 서윤은 관리들의 성적평가서를 작성하여 직접 새벽 2시경에 판윤댁에 가서 보고한 후 좌윤과 우윤에게 보고하였다. 서윤은 그 직위나 업무로 보아 오늘날 서울특별시의 내무국장에 해당된다.

역참조항목

우윤, 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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