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필

김동필

[ 金東弼 ]

요약 조선 후기 문신. 정미환국으로 우승지가 되고, 이듬해 한성부판윤에 올라 영조의 탕평책에 협조하였다. 이인좌의 난 때 남한순무겸동로경략사로 출전하여 공을 세우고, 난이 평정된 뒤 이조판서 등을 지냈다.
출생-사망 1678 ~ 1737
본관 상주
자직
낙건정
시호 충혜
주요저서 《인접설화》

본관 상주. 자 자직(子直). 호 낙건정(樂健亭). 시호 충혜(忠惠). 1704년(숙종 30) 춘당대문과에 을과로 급제, 시강원보덕(侍講院輔德)을 지냈다. 1722년(경종 2) 대사간으로서, 왕세제(王世弟: 영조)를 해치려는 환관 박상검(朴尙儉) ·문유도(文有道)를 탄핵하여 주살하게 하였다. 1725년(영조 1) 노론이 재집권하자 삭직당하게 되었으나, 왕의 비호를 받아 무사하였다. 1727년 정미환국으로 우승지가 되고, 이듬해 한성부판윤에 올라 영조의 탕평책에 협조하였다.

1728년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남한순무겸동로경략사(南漢巡撫兼東路經略使)로 출전하여 공을 세우고, 난이 평정된 뒤 이조판서 등을 지냈다. 1729년 동지정사(冬至正使)로 북경에 다녀오고, 병조판서 ·호조판서 ·한성판윤 ·좌참찬 등의 요직을 지냈다. 저서에 《인접설화(引接說話)》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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