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

기선

[ 琦善 ]

요약 중국 청나라 후기 정치가. 아편전쟁 때 영국과의 무력 차이를 알고 타협책을 주장하였으며 영국 대표 엘리엇과의 교섭에서 보인 수완으로 흠차대신이 되어 임칙서 대신 군사외교의 책임자로 광둥에서 활약하였다.
출생-사망 ? ~ 1854
정암(靜庵)
시호 문근(文勤)
국적 중국 청(淸)
활동분야 정치

자 정암(靜庵). 시호 문근(文勤). 세습 1등후작(侯爵). 정황기인(正黃旗人). 1808년 형부원외랑(刑部員外郞)이 된 후로 허난[河南]안찰사, 포정사(布政使), 허난 ·산둥순무[山東巡撫], 량장[兩江] ·쓰촨[四川] ·즈리[直隸]의 총독을 지냈다. 아편전쟁 때 영국과의 무력 차이를 알고 타협책을 주장하였으며, 1840년 영국 대표 엘리엇과의 교섭에서 보인 수완으로 흠차대신(欽差大臣)이 되어, 임칙서(林則徐) 대신 군사외교의 책임자로 광둥[廣東]에서 활약하였다. 이듬해 패전으로 난징[南京]조약을 체결하고는, 관직을 박탈당하고 유형에 처해졌다. 그 후 사면되어 1852년 허난순무가 되고, 이어 흠차대신으로서 태평천국군과 싸우던 중 병으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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