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위

금오위

[ 金吾衛 ]

요약 고려시대의 군제(軍制)인 6위(六衛)의 하나로 도성 치안경찰 임무를 맡았다.

금오위라는 명칭은 당나라 중앙군제에서 차용하였다. 왕도(王都) 내외의 요소를 순찰·점검하는 치안경찰의 임무를 맡았으며, 정용군 6령(領:1령은 1,000명)과 역령(役領) 1령으로 구성되었다. 상장군(上將軍:정3품)·대장군(大將軍:종3품) 각 1명, 장군(정4품) 7명, 중랑장(中郞將) 14명, 낭장(郞將)·별장(別將)·산원(散員) 각 35명, 위(尉) 140명, 대정(隊正) 280명의 장교가 배치되었다.

그뒤 충선왕 때 명칭을 비순위(備巡衛)로 바꾸었다가, 1356년(공민왕 5)에 다시 금오위로,1362년에는 또다시 비순위로 고쳤으나, 1369년 또 금오위로 환원되었다.

역참조항목

대정, 중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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