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예술연구회
[ 劇藝術硏究會 ]
- 요약
1931년에 조직된 연극단체.
구분 | 연극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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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일 | 1931년 |
설립목적 | 연극의 대중화 |
주요활동/업무 | 연극강좌 개최 및 공연 |
소재지 | 한국 서울 |
규모 | 5∼6년 동안 20여 회 공연 |
'극연(劇硏)'이라고도 한다. 1931년
홍해성(洪海星)·유치진(柳致眞)·서항석(徐恒錫)·김진섭(金晋燮) 등이
결성하였다. 창립 취지는 극예술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넓히고 진정한 의미의
신극을 수립하는데 있었다. 처음에는 여름 연극강좌를 개최하여 이 방면의 계몽에
노력하였으며, 뒤에 실험무대(實驗舞臺)를 조직하여 실제로 공연활동을
전개하였다.
고골의 《검찰관》과 입센의 《인형의 집》 등 세계 명작이 이때 상연되었고,
5∼6년 동안 20여 회 공연하여 서구 사실주의의 도입을 통해 신극운동에
기여하였다. 또한 기관지 《극예술》을 발간하였다. 후에 극연좌(劇硏座)의 모체가
되었다. 당시 활동한 회원으로
홍해성(洪海星)·유치진(柳致眞)·서항석(徐恒錫)·김진섭(金晋燮)·이하윤(異河潤)·정인섭(鄭寅燮)·함대훈(咸大勳)·장기제(張起悌)·최정우(崔廷宇)·이헌구(李軒求)·김광섭(金珖燮)·윤백남(尹白南)
등이 있다. 1938년 3월 해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