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진

권이진

[ 權以鎭 ]

요약 조선 후기 문신. 승문원부정자 · 사서 · 동래부사를 역임하고 사은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호조판서를 지내고, 평안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당시 국경을 넘어와 위원군에 숨어 살던 청나라 사람들을 체포할 것을 건의하는 장계를 올렸다. 글씨를 잘 썼으며, 문집에 《유회당집》이 있다.
출생-사망 1668 ~ 1734
본관 안동
자정
유회당·만수당
시호 공민
출생지 공주
주요작품 《유회당집》

본관 안동. 자 자정(子定). 호 유회당(有懷堂)·만수당(漫收堂). 시호 공민(恭敏). 공주 출생. 윤증(尹拯)의 문인. 1693년(숙종 19) 사마시(司馬試)를 거쳐 이듬해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부정자(承文院副正字)·사서(司書)·동래부사(東萊府使)를 역임하고, 1723년(경종 3) 사은부사(謝恩副使)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1728년(영조 4) 호조판서를 지내고, 1732년 평안도관찰사로 부임하여 당시 국경을 넘어와 위원군(渭原郡)에 숨어 살던 청나라 사람들을 체포할 것을 건의하는 장계를 올렸으며, 1743년 실정(失政)으로 파면되었다. 글씨를 잘 썼으며, 문집에 《유회당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