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벽

권벽

[ 權擘 ]

요약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대수, 호는 습재이다.《중종실록》,《인종실록》,《명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시문에 뛰어나 명나라로 내왕하는 외교문서를 주관하였다. 벼슬 외에는 오직 시에만 열중하였다. 문집에《습재집》이 있다.
출생-사망 1520 ~ 1593
본관 안동
대수
습재
활동분야 행정, 시
주요저서 《습재집》

본관 안동. 자 대수(大手). 호 습재(習齋). 좌승지 기(祺)의 아들. 1543년(중종 38)에 진사(進士)가 되었으며, 이 해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이(李珥)의 천거로 사관(史官)에 기용되고, 1546년(명종 1) 예조정랑으로 춘추관기주관(春秋館記注官)이 되어, 《중종실록》 《인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568년(선조 1) 춘추관편수관(春秋館編修官)이 되어 《명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고, 여러 청환직(淸宦職)을 역임한 후, 1578년 외직에 있을 때 함경도순무어사(咸鏡道巡撫御史) 허봉(許篈)의 탄핵으로 파직되었다.

후에 다시 기용되어 1580년 대호군(大護軍)에 임명되었으나, 사헌부의 탄핵으로 삭직되었다가 1583년 가승지(假承旨)에 기용되고, 1585년 오위장(五衛將)이 되었다. 특히 시문(詩文)에 뛰어나 명나라로 내왕하는 외교문서를 주관하였다. 벼슬을 하는 50여 년 간 공무 외는 오직 시에만 열중하였다. 문집에 《습재집(習齋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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