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리학연합
[ International Geographical Union , 國際地理學聯合 ]
- 요약
국제적인 지리학 연구단체.
| 구분 | 연구단체 |
|---|---|
| 설립일 | 1922년 |
| 설립목적 | 국제적인 지리학 연구 |
| 주요활동/업무 | 논문발표와 각 분과위원회의 연구보고, 심포지엄과 워크숍 등 |
| 소재지 | 이탈리아 로마 |
| 규모 | 92개 회원국(2000) |
약칭은 IGU이다. 지리전문가들이 만든 국제학술원(Inter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산하단체이다. 1871년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시작한
국제지리학회의(1871∼1913)가 그 모체이다. 이 회의에서는 16세기 지도학자
게라르트 크레메르 메르카토르(Gerard Kremer Mercator)와 아브라함
오르텔리우스(Abraham Ortelius)가 태어난 도시인 뤼펠몬데와 안트베르펜에 그들의
동상을 세우고, 제막식에 지리학 관계인들이 모여 지리학에 관해 토론하였다. 이후
3년마다 회의가 열렸는데 이를 정착시켜 1922년 설립하였다.
개인보다는 각국의 지리학협회(Geographical Association)가 주요 구성원을 이룬다.
지리학적 문제를 연구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회원국 사이의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활동은 논문발표와 각 분과위원회의 연구보고, 각종
심포지엄과 워크숍 개최 등이며, 보통 4년마다 1번씩 열린다.
집행부에는 회장 1명과 제1부회장 1명 및 7명의 부회장단이 있다. 그리고 총무
1명을 두고 있으며, 이들이 구성하는 상임위원회가 있어 중요한 문제를
심의·결정한다. 그밖에 94개 위원회와 22개의 작업단이 있어 실제문제를 취급한다.
기관지로 《IGU Bulletin》을 발간한다. 2000년 현재 92개국이 회원으로 있다.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은 대한지리학회가 1960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9회 회의 때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였다. 2000년 IGU 총회인 제29차 세계지리학대회가 서울특별시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