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지리학

계량지리학

[ Quantitative Geography , 計量地理學 ]

요약 계량적 분석법을 이용하는 인문지리학의 한 분야.

을 포함한 갖가지 수학적 분석법을 이용하여 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공간적 질서나 구조의 일반적 법칙·원리·이론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계량적 분석법은 등에서는 일찍부터 개발되어 있었는데, 이것이 인문에 도입되게 된 것은 1930년대 이후부터이다.

처음에는 ··분산분석·의 확률함수·대수 그래프·피어슨의 상관분석 등의 각종 통계학적 방법을 써서 개별 적 기록의 기술적 수단으로 도입되었다.

1940년대 후반부터 1950년대 전반기에 걸쳐 지역과학의 융성이나 지역이론의 비판 재검토, 더 나아가 컴퓨터의 도입, 수학적 모델화,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연구영역의 확대 등에 따라 지역의 일반적 법칙을 연구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되었다.

1964년 국제지리학회(IGU:지금의 국제지리학연합의 전신) 런던대회에서 '지리학의 계량적 방법에 관한 위원회'가 발족되었고, 이를 계기로 각국에서 계량적 방법을 이용한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연구가 발전함에 따라 종래의 분석기술로서 '계량화'로부터, 지리학 자체의 방법론까지를 포함한 '이론지리학'을 지향하는 경향을 '계량혁명'이라고 부른다.

분석방법에는 분포 패턴 분석·네트워크 분석·경향면(傾向面) 분석·등질성 분석·공간적 확산분석·공간적 행동분석 등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현상(現狀) 분석을 통한 지역 구조나 지역 조직에 관한 연역적 모델의 설정(지역의 모델화)이 여러 연구에 공통된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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