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심리학

국방심리학

[ Wehrmachtpsychologie , 國防心理學 ]

요약 국방에 관한 각종 심리학적 문제를 연구하고, 그 응용책을 모색하는 심리학.

나치스 독일시대에 군부는 심리학을 그들의 필요에 따라 군사문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데올로기적으로 체계화하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국방심리학이란 용어는 이 때 사용한 것으로서 이후 독일에서는 고등고시시험에도 이 심리학을 도입하고 있다. 병원(兵員)의 선발 ·적성 ·훈련에 관한 문제, 선전 ·문화공작 ·태도변화 등의 문제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하나의 체계라기보다 감각 · 지각 · 학습 ·동기부여(動機附與) ·개인차(個人差) ·이상심리 ·집단역학 ·사회심리학 등 심리학의 광범위한 분야에 관련된 응용적인 심리학 연구의 총칭이다.

평시에는 국책 수행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전시에는 전쟁을 유리하게 이끌며, 전후에는 점령과 지배의 유지, 또는 군사적 국가집단의 운영을 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1차 세계대전 때에 개발되어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큰 성과를 올렸으며, 전후에는 심리전쟁으로서 냉전시대의 기초를 이루었다.

참조항목

국방, 심리학

카테고리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