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자

무신자

[ 戊申字 ]

요약 1668년(현종 9) 무신년(戊申年)에 제작된 네번째 갑인자 활자.

1668년(현종 9) 무신년(戊申年)에 갑인자를 다시 주조하여 만든 금속활자이다. 1668년(현종 9)에 수어청(守禦廳)에서 김좌명(金佐明)이 갑인자(甲寅字)를 개주(改鑄)한 것으로, '사주갑인자'라고도 불린다. 활자의 크기는 대자 1.4X1.6㎝, 소자 1.4X0.8㎝이고, 활자의 수는 대자 6만 6100여 자, 소자 4만 6000여 자이다. 김좌명이 죽은 뒤 활자는 교서감(校書監)으로 옮겨져 약 100년 동안 사용되었다. 무신자로 간행된 서적은 《시경언해(詩經諺解)》, 《잠곡선생연보(潛谷先生年譜)》 등이 있다.

여섯 번에 걸쳐 개주(改鑄)된 갑인자 활자의 목록

차수

활자명

제작연도

간행서적

1차

갑인자

1434년(세종 16)

《동국정운》, 《자치통감》, 《석보상절》

2차

경진자

1580년(선조 13)

《난설헌집》

3차

무오자

1618년(광해군 10)

《서전대전》, 《시전대전》

4차

무신자

1668년(현종 9)

《시경언해》, 《잠곡선생연보》

5차

임진자

1772년(영조 48)

《신정자치통감강목속편》, 《아송》

6차

정유자

1777년(정조 1)

《팔자백선》


 

역참조항목

수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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