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주

요약 평안북도 영변군에 있던 행정구역.

본래 고덕성(古德城)이던 것을 고려시대 고위주로 개명하고 방어사(防禦使)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1050년(문종 4)에 성(城)을 쌓았으며, 1261년(원종 2) 무주(撫州)의 치소(治所)가 되었다.

무주는 본래 운남군(雲南郡)인데 조선 초기 평안도 영변군의 치소에서 남쪽으로 25리 지점에 있었다. 고려 성종(成宗) 때 무주로 고쳤으며, 고위주를 무주의 치소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