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도경

고려도경

[ 高麗圖經 ]

요약 송(宋)나라 휘종(徽宗)이 고려에 국신사(國信使)를 보낼 때 수행한 서긍(徐兢)이 송도에서 보고 들은 것을 그림을 곁들여서 기록한 책.
선화봉사고려도경

선화봉사고려도경

전 40권. 원명은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이다.

300여 항목을 28개 문(門)으로 분류하고, 문장으로 설명하고 형상을 그릴 수 있는 것은 그림을 덧붙였다. 이 책이 알려지게 된 것은 청나라의 포정박(鮑廷博)이 편찬한 《지부족재총서(知不足齋叢書)》에 수록되면서부터이다.

1910년대에 조선고서간행회에서 이를 대본으로 활자화하였고, 1970년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