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록

고금록

[ 古今錄 ]

요약 고려 중기에 박인량이 편찬한 사서.
구분 사서
저자 박인량
시대 고려시대(11세기)

고려 중기 문종(文宗, 1019~1083) 때의 인물인 박인량(朴寅亮, ?~1096)이 편찬한 사서이다. 《고려사(高麗史)》의 열전(列傳)에는 박인량은 문장이 우아하고 아름다워서 중국의 송과 요나라에 보내는 외교문서들은 모두 그가 썼으며, 일찍이 《고금록(古今錄)》 10권을 편찬해 비서성(秘書省)에 간직하게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고금록》은 오늘날 전해지지 않아, 체재와 내용이 어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한편, 《고려사》에는 고려 후기 충렬왕(忠烈王) 때인 1284년(충렬왕 10)에 원부(元傅, 1220~1287)ㆍ허공(許珙, 1233~1291)ㆍ한강(韓康, ?~1303) 등도 《고금록》을 편찬했으며, 공민왕(恭愍王) 때인 1357년(공민왕 6)에 이인복(李仁復, 1308~1374)도 《고금록》을 편수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들도 오늘날 전해지고 있지 않아서, 그것들이 박인량의 《고금록》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참조항목

고려, 고금록, 고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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