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록

고금록

[ 古今錄 ]

요약 고려 후기 충렬왕 때에 원부·허공·한강 등이 편찬한 사서.
구분 사서
저자 원부, 허공, 한강
시대 고려시대(1284년)

고려 후기 (忠烈王) 때인 1284년(충렬왕 10)에 (元傅, 1220~1287)ㆍ(許珙, 1233~1291)ㆍ(韓康, ?~1303) 등이 편찬한 사서(史書)이다. 지금은 전해지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高麗史)》 ‘세가편(世家篇)’에는 충렬왕 10년인 1284년 음력 6월 30일(양력 8월 12일)에 감수국사(監修國史) 원부, 수국사(修國史) 허공ㆍ한강 등이 《고금록(古今錄)》을 편찬하였으며, 10월에 이르러 완성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원부는 1277년 수국사로서 (高宗)의 실록 편찬에 참여했던 인물이며, 허공은 수찬관(修撰官)으로서 (神宗)ㆍ(熙宗)ㆍ(康宗)의 3대 왕의 실록 편찬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한편, 《고려사》에는 1357년( 6)에 공민왕(恭愍王)이 (李仁復, 1308~1374)에게 명하여 《고금록》을 편수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것은 원부 등이 펴낸 《고금록》에 충렬왕 이후의 사적을 추가하여 새롭게 펴낸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금은 모두 전해지지 않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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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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