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록

고금록

[ 古今錄 ]

요약 고려 말기 공민왕 때에 이인복이 편찬한 사서.
구분 사서
저자 이인복
시대 고려시대(1357년)

고려 말기 (恭愍王) 때인 1357년(공민왕 6)에 (李仁復, 1308~1374)이 편수한 사서(史書)이다. 고려에는 11세기에 (朴寅亮, ?~1096)이 10권으로 편찬한 《고금록(古今錄)》과 1284년(충렬왕 10)에 (元傅, 1220~1287)ㆍ(許珙, 1233~1291)ㆍ(韓康, ?~1303) 등이 편찬한 《고금록》이 있었다. 이인복이 수찬(修撰)한 《고금록》은 원부 등이 펴낸 《고금록》을 수정ㆍ보완하여 새롭게 펴낸 것으로 추정되지만, 세 개의 《고금록》이 모두 지금은 전해지지 않으므로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高麗史)》 ‘세가편(世家篇)’에는 공민왕 6년인 1357년 음력 윤9월 4일(양력 10월 17일)에 왕이 이인복을 시켜 《고금록(古今錄)》을 편수하게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인복은 (忠穆王) 때인 1346년(충목왕 2)에 이제현(李齊賢)ㆍ안축(安軸)ㆍ이곡(李穀) 등과 함께 1317년( 4)에 민지(閔漬)가 펴낸 《편년강목(編年綱目)》을 증수(增修)하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충렬왕(忠烈王)ㆍ(忠宣王)ㆍ충숙왕(忠肅王)의 3대 왕의 실록 편찬에도 참여했던 인물이다. 아울러 1371년(공민왕 20)에는 춘추관(春秋館) 감사(監事)로서 이색(李穡) 등과 함께 《(金鏡錄)》의 증수에도 참여하였다.

참조항목

, ,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