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계림
[ Gyerim Forest, Gyeongju , 慶州 鷄林 ]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첨성대(瞻星臺)와 반월성(半月城) 사이에 있는 숲.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경주 계림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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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63년 1월 21일 |
소장 | 경주시 |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번지 |
시대 | 신라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구비전승지 |
크기 | 면적 7,273㎡ |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7,300㎡이다. 물푸레나무·홰나무·휘추리나무·단풍나무 등의 고목이 울창하며, 신라 왕성(王姓)인 김씨의 시조 김알지(金閼智)의 탄강(誕降) 전설이 있는 숲이다.
《삼국유사》에 '60년(탈해왕 4) 8월 4일 밤에 호공(瓠公)이 반월성 서쪽 마을을 지나가는데, 마을 옆 숲이 황금 궤에서 나오는 광명으로 가득 차고 흰 닭 한 마리가 울고 있어 탈해왕에게 고하였다. 왕이 즉시 이 숲으로 가 궤를 열어보니 사내아이가 있어 알지라 이름하였고, 금궤에서 나왔다 하여 성을 김(金)이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계림이라는 명칭은 숲에서 닭이 울었다는 데서 연유되었으며, 후에 국명으로도 쓰였다. 신라의 신성한 숲이라 하여 현재까지 보존되어 오며, 100여 주의 고목과 l803년에 세운 비가 있다.